전라남도 구례군 자연속으로 떠나는 안심여행을 떠나보고자 한다. 1) 지리산 노고단전남 구례군 산동면과 토지면의 경계에 있는 지리산 봉우리.노고단(1,507m)은 천왕봉(1,915m), 반야봉(1,734m)과 함께 지리산 3대 주봉으로 꼽히며 노고단에서 내려다보는 운해, 봄의 철쭉, 여름의 원추리, 가을의 단풍, 겨울 설화 등 계절별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백두대간에 속한다. 신라시대에 화랑국선의 연무도장이 되는 한편, 제단을 만들어 산신제를 지냈던 영봉으로 지리산국립공원의 남서부를 차지한다. 노고단이란 도교에서 온 말로, 우리말로는 ‘할미단’이며, ‘할미’는 국모신인 서술성모를 일컫는 말이다.산정부에 가까운 1,100∼1,200m 높이에는 원추리꽃으로 덮인 광활한 고원이 펼쳐져서 부근이 좋은 피서지를..